대상 수상자에게 친정부모님 초청 기회 제공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서울 구로구가 국제결혼 이주여성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구로구는 ㈜태평양물산, 화원사회종합복지관과 손잡고 한국생활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이주여성들의 생활수기를 다음달 12일까지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기 공모전은 이주여성의 모범사례를 발굴해 다문화 정책에 반영하고 건전한 다문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기 내용은 ▲결혼이민자의 이주동기 ▲문화적 차이에서 발생한 에피소드 ▲한국생활 적응 체험담 등 다문화 가족과 관련된 내용으로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다음달 말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오는 10월 14일 시상식을 진행한다. 대상 2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을 선발해 총 7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대상 수상자 2명에게는 친정부모님을 초청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국제결혼으로 이주한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화원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www.hwawon.org)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이메일(gurohwawon@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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