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공관, 9월부터 도민 예식장으로 개방
경기도지사 공관, 9월부터 도민 예식장으로 개방
  • 오진영 기자
  • 승인 2014.08.19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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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 이내 작은 결혼식 원하는 예비부부 모집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도지사 공관을 서민을 위한 결혼식장과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활용하기로 한 가운데, 경기도가 예비부부를 모집한다.

 

경기도는 도지사 공관을 다음달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결혼식장으로 활용하기로 하고 20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공모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공모는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며 도가 제시한 조건을 충족한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신청자는 신청동기, 혼인비용, 혼일일자 등이 담긴 혼인계획서를 이메일 wedding@gg.go.kr로 보내면 된다. 경기도는 선정위원회를 통해 이용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용대상자는 하객의 규모가 양가를 합쳐 100명 이내의 작은 결혼식을 원하는 예비부부로 도에서 실시하는 혼인 교육을 이수한 사람으로 정했다. 혼인 교육은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다음달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결혼식장으로 개방되는 경기도지사 공관은 잔디광장 1100㎡와 연회장, 주방, 거실 등으로 혼인식장과 신부대기실, 폐백실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경기도는 매주 토요일 1회 예식이 가능하며 결혼식 진행은 예비부부가 자유롭게 계획하고 진행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는 결혼식장 외에도 올해 말까지 주중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현장 학습장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또 작은 음악회나 연극, 벼룩시장, 시낭송, 인문학 강좌 등이 열리는 도민 참여형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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