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강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강서구어린이집연합회는 ‘제3회 강서구 행복한 육아나눔장터’를 오는 26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 맞은 ‘강서구 행복한 육아나눔장터’는 강서구내 영유아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중고물품거래를 통해 자원절약과 더불어 건전한 소비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물품 판매 수익금은 취약계층 가정에 기부해 이웃사랑 나눔 실천의 기회를 제공한다.
‘강서구 행복한 육아나눔장터’의 물품은 지난달 25일부터 19일까지 강서구 소재 각 지역 어린이집이나 강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로 기증이 가능하며 기증물품의 종류는 재사용이 가능한 완구 및 도서, 학용품, 육아용품, 세탁이 된 의류나 신발, 가방 등이다.
이번 행사에서 장터는 나눔가게, 나눔맛집, 나눔견학, 나눔홍보존으로 나눠진다. 나눔가게는 강서구 주민들이 기증한 물품을 육아용품, 의류, 장난감, 학용품, 도서 등 품목별로 나눠 저렴하게 판매하고, 나눔맛집은 음료, 떡, 팝콘 등 좋은 먹거리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나눔견학은 영유아들이 직접 사고 싶은 물건들을 구매해보는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 행사 참여 및 나눠 쓰는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신체놀이체험공간이 마련돼 있어 코레카, 시소 등 다양한 신체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다.
나눔홍보는 미아방지 지문등록 부스가 설치돼 있으며 포돌이, 포순이와 함께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 존이 마련돼 있다. 또한 강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반장님들의 지원으로 양육상담을 받을 수 있는 부스가 마련돼 있다.
강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영유아, 부모, 어린이집, 지역주민들에게 풍성하고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되길 바라며 지역주민들에게 소통의 장의 기회가 돼 지역사회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 강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02-2064-2730~2).
【Copyrights ⓒ 베이비뉴스, 웨딩뉴스 기사제보 pr@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