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 위해 마련…경품도 푸짐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대구일보와 함께 ‘대구, 미래와 함께 걷다!’라는 슬로건 아래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시민인식 개선과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14 대구유모차 걷기 축제’를 13일 오전 10시 두류공원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출산장려 홍보 캠페인 방식에서 탈피,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운영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색적인 출산장려 캠페인 행사다.
주요 내용으로는 식전행사인 경품추첨권 배부, 본 행사인 몸 풀기, 유모차 걷기와 부대행사로는 네일아트, 페이스페이팅 등 체험 행사 부스 운영과 더불어 협찬사가 운영하는 유모차 세척, 지역 병원·한의원에서 영유아 건강체크 상담 등 유익하고 다양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경품 추첨을 통해 대구맘 365에서 제공하는 유모차 100여 대 등 푸짐한 경품도 주어진다.
이순자 대구시 여성가족정책관은 “기존 출산장려 홍보행사와 달리 시민들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출산장려 행사로 시민인식 개선과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확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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