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정가영 기자】
한국어린이안전재단(대표 고석)은 뉴시스와 베이비뉴스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유모차는 가고 싶다’ 서포터즈 2기 소망식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유모차는 가고 싶다’ 연중캠페인은 유모차 이용자들이 마음 놓고 외출할 수 없는 보행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오는 9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유모차는 가고 싶다’ 서포터즈 2기 소망식에서는 유모차와 함께하는 서포터즈 3000여 명의 가족 등 서울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즐거운 유모차 세상을 만드는 다채로운 놀거리, 볼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은 1999년 6월 30일 화성 씨랜드 참사로 희생된 19명 유치원생의 부모들이 어른들의 안전불감증으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다시는 이러한 참사로 인한 희생이 없길 바라는 뜻에서 설립한 비영리법인이다.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은 ▲카시트무상지원사업 ▲어린이안전교육관 ▲어린이자전거안전교육사업 ▲서울시이동안전체험교실 등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은 유모차는 가고 싶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카시트 장착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카시트를 올바르게 착용하는 방법 등 카시트 사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아이 부모들이 직접 카시트 안전 약속을 손도장 찍는 ‘카시트 장착캠페인 릴레이 안전약속’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은 베이비뉴스와 에이원 조이카시트와 함께 이날 오전 11시 소망식 특별행사로 마련된 ‘카시트는 아이의 생명입니다’ 포토 세리모니에 참가한다.
한국어린이안전재단 관계자는 “교통사고로부터 아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카시트 장착률을 높이고 영유아 교통안전에 앞장서기 위해 유모차는 가고 싶다 캠페인에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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