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영양교육 및 정기적 영양상태 점검 제공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16일까지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관리를 지원하는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 및 영유아의 균형 잡힌 영양섭취를 위해 정기적인 영양교육, 영양상담,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영양지킴이 사업이다.
최저생계비대비 200% 미만(건강보험료금액기준) 가구의 임신부 및 출산수유부, 만 66개월 미만(2009년 4월 이후 출생)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한 100명을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로 선정된 대상은 11월부터 쌀, 달걀, 당근, 우유 등의 보충영양식품의 공급과 편식예방 동화구연, 어린이 요리교실 등 다양한 영양교육, 정기적인 영양상태 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사전문의(02-2286-7138~39) 후, 예약된 날짜에 해당 서류(의료수급증, 차상위증명서, 산모수첩, 자동차등록증 등)를 준비해 성동구 보건소 5층 영양플러스실로 방문하면 된다.
김혜심 건강관리과장은 “영양플러스사업에 참여한 엄마와 아기의 영양문제인 빈혈, 저체중 등이 매년 크게 개선되고 있다. 보다 많은 주민이 사업에 참여해 임신 전후 영양관리와 영유아 성장에 꼭 필요한 식품과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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