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정가영 기자】
국내 최대 민영뉴스통신사 뉴시스와 육아전문신문 베이비뉴스는 9일 한글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광장에서 '유모차는 가고 싶다-제2기 서포터즈 소망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영·유아 보행권 확보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뉴시스·베이비뉴스가 지난해부터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의 공식후원으로 펼치고 있는 연중캠페인 '유모차는 가고 싶다'를 견인할 2기 서포터즈의 출발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LG전자, 에이원, 아프리카코리아가 동참하는 행사에는 자녀들의 보행권 확보를 위해 직접 서포터즈로 나선 부모와 영유아 등 4000여명이 참석해 유모차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세상을 한뜻으로 기원한다.
오전 11시 서포터즈 등록 및 접수를 시작으로 오후 12시부터는 서울광장 곳곳에서 체험마당이 펼쳐진다.
서울경찰청 경찰기마대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승마체험 행사를 벌이며 서울경찰악단은 축하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유모차는 가고싶다' 캠페인 홍보대사이자 '아이들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대표애니메이션 캐릭터 '뽀로로'가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아이들과 함께 기념촬영 이벤트를 진행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한다.
또한 뽀로로와 쌍벽을 이루는 인기 캐릭터인 '타요 버스' 2대가 등장해 시승식 등을 통해 온가족에 큰 웃음을 선사한다.
오후 2시부터는 MC 슈렉의 사회로 식전행사가 열린다.
난타 동아리 영등포공고의 '리듬 앤 스쿨'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엄마, 아빠들과 함께 하는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된다. 또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마련된다.
오후 3시부터 서초구립방배유스센터 방배어린이합창단의 오프닝 공연과 함께 공식 행사에 들어간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은 축사에 이어 유모차 보행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는 퍼포먼스를 벌인다.
곧이어 열리는 서포터즈 선서는 영유아 등의 안전한 보행권 보장을 위한 엄마, 아빠들의 소중한 약속을 다짐하는 순서다.
소중한 아이들의 보행권 확보를 원하는 마음을 담은 희망의 종이비행기 날리기 행사도 진행된다. 공식행사 이후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경품 추첨 및 체험마당 등이 계속된다.
한편 이날 서울광장에는 이번 행사를 돕는 기업과 단체들이 35개 부스가 마련돼 다양한 참여가 가능하다. 각 부스별로 특징에 맞는 이벤트와 선물 증정, 기념촬영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유모차는 가고 싶다' 캠페인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afe.ibabynews.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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