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이 뮤지컬 '호랑아 놀자' 무료공연
서울시, 어린이 뮤지컬 '호랑아 놀자' 무료공연
  • 오진영 기자
  • 승인 2014.10.17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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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과 19일 서울어린이대공원서 체험놀이로 진행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어린이 체험놀이뮤지컬 호랑아 놀자. ⓒ서울시
어린이 체험놀이뮤지컬 호랑아 놀자. ⓒ서울시


서울시는 공연단체의 사회적경제 활동모델 마련을 위한 시도로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특화된 어린이 체험놀이뮤지컬 ‘호랑아 놀자!’를 18일과 19일 오후 4시 능동숲속의무대에서 무료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체험놀이뮤지컬 ‘호랑아 놀자!’는 지난 2008년 초연 이후 문화체육관광부 ‘꿈꾸는 문화열차’로 선정돼 전국 순회공연을 했으며 지난 6년간 전국 3만여 명이 관람한 바 있는 작품이다.

 

지난 시간동안 내용, 음악, 형식 등 다방면에서의 새로운 시도와 변화로 발전을 거듭해온 체험놀이뮤지컬 ‘호랑아 놀자!’는 2014년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한 참여형 융합놀이뮤지컬로 새롭게 탄생한다.

 

기존 극 내용에 서울어린이대공원 컨텐츠를 융합하고 서울어린이대공원을 찾는 시민과 공연장인 능동숲속의무대에 맞게 새롭게 구성된 2014년 ‘호랑아 놀자!’는 전 연령층이 관람할 수 있으며 어린이 관객 중 일부가 주인공인 호랑이를 상징하는 의상을 입고 직접 극 내용에 참여해 함께 노래 부르고 춤추며 극을 만들어가는 체험 기반의 참여형 뮤지컬이다.

 

‘호랑아 놀자!’는 사물놀이, 대금 등 국악은 물론 모듬북을 비롯한 다양한 퍼커션 연주와 ‘호랑아 놀자’ 창작동요와 민요, 버나, 고무줄 전통놀이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와 노래, 놀이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신나게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는 ‘호랑아 놀자!’를 제작한 문화협동조합 국악나루와 함께 서울어린이대공원 문화융합콘텐츠를 개발해 특화 브랜드로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청년과 문화예술인에게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사회적 경제 발전 모델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는 1984년 10명의 단원으로 시작한 캐나다 사회적 기업 ‘라 토후(La Tohu)의 ‘태양의 서커스’가 현재 연 매출 약 10억 달러의 세계 최대 서커스 기업으로 성장한 것을 모델로 삼는다.

 

최현실 서울시 공원녹지정책과장은 “어린이 체험놀이 뮤지컬 ‘호랑아 놀자’ 뿐만 아니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혼재돼 있는 모든 테마와 시설들을 어린이에 맞춰 집중시키고 어린이만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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