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2년 연속 여성정책 '우수구' 선정
구로구, 2년 연속 여성정책 '우수구' 선정
  • 오진영 기자
  • 승인 2015.01.0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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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노력 인정 받아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어린이 교통공원 안전 교육 모습. ⓒ구로구
어린이 교통공원 안전 교육 모습. ⓒ구로구

 

지난해 서울시의 자치구 평가에서 8개 부문 최우수구 수상의 성과를 올린 구로구가 우수구도 7개나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로구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평가한 ‘여성·가족에게 희망을 주는 서울만들기’ 여성정책 종합 평가에서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구에 선정돼 인센티브 5000만 원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9월 말까지의 운영 결과에 대해 ‘실질적 성평등 구현’, ‘보편적 돌봄체계 구축’ 등 2개 분야 10개 세부 지표로 나눠 진행됐다.

 

구로구는 2개 분야 모두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아이키우기 좋은 구로’란 기치를 내걸고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애써 온 부문에서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막대한 복지예산으로 구 재정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민간 자본 유치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9개월간 국공립어린이집 6곳을 개소했다. 올해도 개봉푸르지오어린이집 개원을 시작으로 7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이 개소할 예정이다.
 
‘사람이 우대받는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분야에서도 우수구에 올랐다. 구로구는 주택가 주차환경개선을 위해 담장 허물기, 부설주차장 나눠 쓰기를 유도했고, 명품 구로올레길 조성을 통해 보행길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인센티브로 4000만 원을 획득했다.

 

‘2014년도 체납시세 징수실적 평가’에서도 우수구로 뽑혀 6500만 원을 받았다. 부동산 및 금융재산 압류와 공매 처리, 차량 견인 및 번호판 영치 등 징수율 제고를 위해 힘써왔다.

 

이외에도 자치회관, 마을공동체, 재활용·청결, 합동부문에서 우수구의 영예를 안았다.

 

구로구 관계자는 “많은 서울시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결과에 자만하지 않고 올 한해도 구민이 더욱 행복할 수 있는 구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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