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다문화인식개선 사업 확대
세이브더칠드런, 다문화인식개선 사업 확대
  • 정가영 기자
  • 승인 2015.01.22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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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국 만들기' 사업, 올해 7개 시·도에서 실시

【베이비뉴스 정가영 기자】

 

전주 덕진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세이브더칠드런이 실시하는 다문화인식개선교육 수업을 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전주 덕진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세이브더칠드런이 실시하는 다문화인식개선교육 수업을 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세이브더칠드런(사무총장 김미셸)이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국 만들기’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다문화인식개선 사업 ‘다양한국 만들기’를 대구, 서울, 충남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확대 실시하겠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다양한국 만들기’는 세이브더칠드런이 자체 개발한 다문화인식개선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아동이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세를 갖출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매뉴얼과 교구는 저학년, 고학년 별 각각 기본, 심화교육으로 나눠져 있으며, 각 단계별 교육을 통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마음 속 편견을 깨닫고 다양성의 존중과 인권의식을 키우도록 구성돼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해 전라북도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76개 초등학교 1만 650여명의 학생과 230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했으며, 초등학교 고학년들이 다문화 수용성, 다문화 감수성을 기르는 데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세이브더칠드런 측은 “저학년의 경우 다문화 수용성 중 특히 고정관념 및 차별 항목에서 다문화인식개선 수업 전과 후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며 “또한 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다문화인식개선 교육교사 양성과정에 참여한 교사들도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가 증진되고, 다문화 지식을 수업에 적절하게 적용하게 되는 등 교수학습방법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2014년 전북지역에서의 성공적인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올해에는 대구, 서울, 충남을 시작으로 전국 7개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총 7만여 명의 학생과 3200명의 교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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