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도 없고 결혼하란 소리도 듣기 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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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고은 기자
  • 승인 2015.01.28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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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에 고향 내려가지 않는 이유' 설문 결과
【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대표 김기호)는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총 6일 간 자사 SNS에서 420명을 대상으로 ‘이번 설 연휴에 고향 갈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2%가 ‘고향에 가지 못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28일 밝혔다.
 
고향을 가지 못하는 이유로는 ‘귀성·귀경 교통비, 설 선물 등 비용 부담’(36%)이 1위로 꼽혀 많은 이들이 금전적인 부분에 가장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이번 설엔 상여금도 받지 못해 차비도 만만치 않다”, “세뱃돈 달라고 달려드는 조카들이 겁난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이어 ‘친척들의 덕담 아닌 덕담이 부담스럽다’(32%)는 응답이 2위를 차지해 대학, 취업, 애인, 결혼, 육아로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덕담을 기피하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상황이 변변치 못하다 보니 덕담이 잔소리로만 들린다”, “이번 연휴는 주말까지 붙어 있어 긴데 벌써부터 어디로 피해야 할지 걱정이다”고 밝혔다.
 
3위로는 ‘황금연휴를 이용한 해외여행’(15%)이 꼽혔다. “잔소리를 피해 동남아로 대피한다”는 응답자의 댓글도 있었다.
 
‘일 때문에 못 간다’(10%)는 응답은 4위를 차지했다. “미생에겐 연휴도 없다”, “올 연휴도 출근 당첨”등 반응이 이어졌다. ‘온전한 쉼을 위해 집에 있겠다’(7%)는 응답이 5위로 꼽혔다.
 
한편 아이스타일24는 명절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2월 8일까지 귀성길 유류비, 설빔 준비를 지원하는 ‘2015 설날의 운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응모할 수 있고 당첨자 37명에게 5000원부터 5만 원까지 주유 기프티콘을, 1만 명에게는 설빔 지원을 위한 1000원~1만 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명절 증후군을 날려버릴 수 있도록 요가매트(3명), 어깨찜질팩(2명), 핸드크림(10명) 등을 선물하는 경품 증정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이성준 아이스타일24 패션사업본부 본부장은 “지출 걱정에 벌써부터 설 연휴가 걱정인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아이스타일24에서 준비한 다양한 설날 기획전과 이벤트로 마음은 더욱 가볍게, 주머니는 더욱 두둑히 할 수 있는 즐거운 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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