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시가족봉사단 340가족 1,100여명과 함께 ‘우리 아이지킴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가족봉사단은 공원과 지하철 역사 등을 찾아가 어린이 호신용품 나누기, 어린이 안전바람개비 만들기, 퀴즈 맞추기, 어린이 안전 버스 체험하기, 성폭력예방 인형극 등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이번 캠페인은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아동 범죄 예방 등 어린이의 안전에 대해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아동이 사회적 문제 및 범죄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가족봉사단은 지난 2004년 용산구의 시범사업을 통해 활동을 시작했는데, 현재는 25개 전 자치구에서 활동하고 있다. 2010년부터는 ‘함께하自 多같이’라는 슬로건으로 ‘우리 아이지킴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가족봉사단은 2인 이상의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가입이 승인되면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건강가정지원센터(대표전화 1577-93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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