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낮 12시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서울시, 낮 12시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 정은혜 기자
  • 승인 2015.02.11 1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호흡기 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 자제해야

【베이비뉴스 정은혜 기자】

 

서울시는 11일 낮 12시를 기준으로 올해 첫 번째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11일 밝혔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120㎍/㎥ 이상으로 2시간 동안 계속될 때 내려지고, 85㎍/㎥ 이하로 떨어지면 해제된다.

 

이날 낮 12시 서울 종로구의 24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평소의 3배 수준인 138㎍/㎥까지 치솟았고, 시간당 평균 농도는 151㎍/㎥를 기록했다. 이는 서해상에서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와 내부 대기오염물질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호흡기가 약하거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노약자, 어린이는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등산, 축구 등 실외 활동을 삼가고, 실외 활동을 할 때는 황사마스크나 방진마스크, 보호안경, 모자 등을 착용해야 한다.

 

창문은 닫고 빨래는 실내에서 건조시킨다. 외출 시에는 반드시 세수를 하고 흐르는 물에 코를 자주 씻어주는 것이 좋다. 또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야외 바베큐 등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시는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버스정보안내전광판, 대기환경전광판, 서울시 기후대기과 트위터(https://twitter.com/seoulcleanair) 등을 통해 대기환경 정보와 시민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문자 서비스를 받으려면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에서 '대기질정보 문자서비스(SMS) 받아보기'를 신청하면 된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기사제보 & 보도자료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