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노래를 듣고 따라 부르며 즐기기만 해도 기부가 되는 새로운 기부 문화가 열린다.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이 제작하고 가수 김예림이 재능기부로 참여한 착한 음원 '어른 맞니'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4일 정오에 전격 발표된다.
'어른 맞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기부테인먼트(기부+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의 첫 번째 곡이다. 음원으로 인한 수익금 전액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돼 재능꿈나무를 비롯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를 돕는 일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곡 '어른 맞니'는 삼포세대, 열정페이 등 결코 가볍지 않은 고민을 짊어진 채 쫓기듯 어른이 되어가는 대한민국의 2030세대에게 '진정한 어른'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김예림 특유의 몽환적인 목소리가 더해진 착한 기부송은 노래 자체만으로도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 잡기에 충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노래 가사는 지난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어른이날' 캠페인을 런칭해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진짜 어른이 된 순간은 언제인가요' 앙케이트 조사에 참여한 사람들의 댓글을 모티브로 만들어져 일반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겨져 있다.
노래의 작사, 작곡, 편곡을 맡은 산타뮤직의 프로듀서 Kei G Travus와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등 음원 및 뮤직비디오 제작한 기획사는 물론 이번 프로젝트 기획을 총괄한 광고대행사 HS애드 역시 재능기부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나눔이란 수혜 어린이뿐만 아니라 기부를 하는 사람과 주변까지 모두가 즐겁고 행복해지는 일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부와 엔터테인먼트를 접목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즐거운 기부를 실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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