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진흥원, 28일 '보육교사자문단 간담회' 개최
보육진흥원, 28일 '보육교사자문단 간담회' 개최
  • 정가영 기자
  • 승인 2015.03.25 17: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린이집 인성교육위한 간담회 및 보육교사 응원 이벤트 등 진행

【베이비뉴스 정가영 기자】

 

한국보육진흥원(원장 이재인)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국보육진흥원 3층 회의실에서 ‘2015 보육교사자문단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보육진흥원은 현재 아이누리자문단, 보육교사자문단, 부모자문단을 운영하며 보육지원 전문기관으로써 각 분야별 의견을 수집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보육서비스를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한 논의를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보육교사자문단은 2013년 첫 발족을 시작해 지난 2월 15명의 보육교사자문단 3기 인원을 선발함은 물론, 지난 2월 26일에는 첫 발족한 부모자문단의 간담회가 개최되기도 했다.

 

이번 첫 보육교사 간담회에는 보육교사자문단과 부모자문단 등 3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간담회와 응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1부 보육교사자문단 간담회에서는 ▲어린이집 인성교육 강화 방안 ▲보육교사 양성체계 개편 방안 ▲열린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학부모 참여방안 등을 주제로 효율적인 어린이집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된다. 

 

아울러 2부에서는 ‘힘내라 보육인! 응원메세지 전달 이벤트’를 실시해 연 초부터 제기된 어린이집 사건·사고로 인해 위축된 보육계의 사기를 높이고, 보육교사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이벤트는 ▲부모자문단 감사편지 낭독 ▲힐링 선물 전달식 ▲힘내라 보육인 구호제창 등으로 이뤄진다.

 

당일 부모자문단은 미리 준비한 감사편지를 보육교사들에게 직접 낭독하는 시간을 갖고, 꽃다발과 함께 향초를 직접 전달한다. 자신의 몸을 태우며 향기를 주변으로 전달하는 향초처럼 현장의 어려움 속에도 아이들을 사랑과 헌신으로 돌보는 보육교사들을 응원한다는 의미에서 향초가 전달되는 것.

 

이날 참석한 보육교사에게 감사편지를 낭독한 부모자문단 권태연 부모는 “최근 극소수의 선생님들의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해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근무하시는 선생님들이 함께 매도되어 부모인 제가 봐도 너무 속상하다”며 “매일 아침 아이를 등원시킬 때 마다 어깨가 축 처진 선생님에게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고자 마음을 먹었다”고 말했다.

 

이재인 한국보육진흥원장은 “이번 간담회가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현안을 공유하고 개선안을 모색하는 것에 한 발 더 나아가 부모와 교사가 서로 마음을 열어 보이며 나라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 더욱 돈독한 신뢰관계를 구축해 나가는 데 작은 밑거름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고 행사 취지를 전했다.

 

한편, 보육교사자문단 간담회와 힐링이벤트의 후기는 추후 한국보육진흥원 블로그 및 SNS채널에 공지된다. 한국보육진흥원은 이후에도 보육교사의 사기진작과 건강한 인성함양을 위해 국회와 함께 힐링콘서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기사제보 & 보도자료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