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과 저출산 극복위한 사업방향 논의
【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이혜경회장(이하 인구협회)은 지난 26일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조현옥 실장과 가족담당관, 출산장려팀, 인구협회 직원과 함께 '결혼하기 좋은서울, 아이낳기 좋은서울' 간담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갈수록 늘어나는 만혼 및 출산율 저하의 원인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업방향 논의를 통해 출산 친화 환경조성을 위한 민관의 역할분담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현옥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서울이 출산율이 낮은 가장 큰 이유는 주택문제로 보인다"며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공급과 일·가정양립으로 직장인들이 마음 놓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환경조성을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인구협회 서울지회 이혜경 회장은 "인구협회는 출산양육지원협의회를 구성해 기업과 단체가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가족간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며 "일·가정양립에 동참하고 출산 친화적 인식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등 출산장려전문단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구협회 서울지회는 모자보건법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법인단체로 저출산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모자보건, 건강증진, 저출산 인식개선사업 등의 다양한 관련사업 개발 및 기획, 교육, 홍보를 통해 가족 친화적 출산양육 환경조성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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