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도전 나선 김희철·구하라·보라·하니
스타일 도전 나선 김희철·구하라·보라·하니
  • 정세진 기자
  • 승인 2015.04.02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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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터랙티브 쇼 '어 스타일 포 유' 출연

【베이비뉴스 정세진 기자】

 

<어 스타일 포유>를 맡게 될 4인방. ⓒKBS
<어 스타일 포유>를 맡게 될 4인방. ⓒKBS

 

스타일 쇼의 지각변동을 예고하며 화제를 몰고 있는 KBS의 야심작 <어 스타일 포 유(A Style For You)>. ‘글로벌 인터랙티브’ 쇼, 지상파 ‘유일’의 스타일 쇼라는 타이틀과 함께 최정상 K-POP 아이돌로 구성된 MC 4인방으로 인해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가운데 드디어 이번주 일요일(5일) 첫 방송될 ‘어 스타일 포 유’ MC , 김희철-구하라-보라-하니가 이 프로그램과 인연을 맺게 된 진짜 이유는 무엇일지, 그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김희철은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 한 독특한 패션과 꽃무늬 아이템을 사랑하는 ‘4차원’ 패션 스타일의 소유자. 그는 ‘의외의 선택’이라 불리는 이번 프로그램의 MC 출연에 대해 “평소 내가 즐겨 입는 스타일과 주변 사람들이 내게 잘 어울릴 것이라고 추천해주는 스타일에 차이가 컸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멋있다고 생각하는 스타일 사이에 균형을 맞추어 스타일 아이콘으로 거듭나고 싶다”는 생각이 ‘어 스타일 포 유’ MC로 나서는 데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고.

 

구하라는 자타공인 ‘걸그룹 미모 원탑’ 이란 수식어와 함께 완벽한 미모로 유명하다. 하지만 그런 그녀에게도 고민은 있었으니, 바로 그 완벽한 미모를 받쳐주지 못하는 ‘2% 모자란(?)’ 스타일 감각에 대한 아쉬움이라고.

 

“예전부터 패션에 관심이 많았다. 바쁜 일정에도 짬을 내어 의류 매장을 둘러보거나 패션 잡지를 보면서 나만의 스타일을 찾으려고 노력해왔다”며 패션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구하라 스타일’을 알아보지 못해 아쉬울 때가 많았다. 언젠가는 패셔니스타로 인정받고 스타일리시한 연예인으로 입지를 다지고 싶었다”며 ‘어 스타일 포 유’ MC로 나서게 된 진짜 이유를 설명했다.

 

‘건강한 섹시미’를 뽐내는 씨스타 보라는 종종 “방송이 없는 날에는 높은 구두나 짧은 치마를 입지 않는다. 불편하고 쑥스럽다”고 밝혀, 건강하고 섹시한 몸매를 ‘낭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안타까운 시선을 받아왔다고.

 

이에 제작진은 “사실 타고난 감각은 부족할 수 있지만, 보라의 패션과 스타일에 대한 관심과 노력은 그 누구보다 강하다. 그런 모습이 가장 큰 발탁 사유가 됐다”고 밝혔다.

 

’어 스타일 포 유’ MC 제의 소식에 멤버들의 비웃음을 샀다는 하니는 그 누구보다 스타일 변신에 ‘강한 욕심’을 드러낸 인물. “사실 평소 나의 스타일을 보면 시청자들도 웃으셨을 거란걸 안다”고 특유의 털털한 웃음을 터트렸지만, 그런 그녀이기에 스타일 프로그램 MC를 통해 배우고 체득하며 성장하게 될 스스로의 변화에 대해 큰 기대감을 내비쳤던 것도 사실이다. 

 

제작진 역시 이런 하니의 ‘화려한 변신’을 응원하는 상황. “우월한 기럭지와 영민한 흡수력이 가장 큰 장점이 되는 MC다. 평소 털털함이 넘치는 스타일이었던 만큼 오히려 그녀의 스타일링 성장이 더 드라마틱하게 와닿게 될 것”이라고 하니의 변화에 시청자들도 애정을 갖고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 

 

알고보면 평범한 일반인들의 평소 고민과 별반 다를 것 없기에 더욱 귀기울이게 되는 김희철-구하라-보라-하니의 글로벌 인터랙티브 쇼 <어 스타일 포 유>는 5일 밤 11시 55에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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