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고성군은 다음달 2일부터 '왕곡마을로 떠나는 생생(生生)시간여행'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우리의 옛 이야기를 배우는 프로그램 '왕곡마을로 떠나는 생생(生生)시간여행'은 왕곡마을의 내적 요소와 더불어 효, 자연, 문화재, 우리 문화 등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식으로 진행된다.
'왕곡마을'은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오봉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19세기 조선시대 민가와 북방식 전통가옥의 원형이 고스란히 보존된 이색적인 곳이다. 지난해에는 '생생문화재사업' 시범육성형 마을로 선정돼 '왕곡마을로 떠나는 생생(生生)시간여행'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알려진 바 있다. 올해는 '집중육성형' 마을로 재선정 되기도 했다.
현재 주관사인 문화감성예술단체 여민與民은 다양한 생활, 예술공연, 교육체험 등을 준비해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더욱 업그레이드된 고품격 전통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효자각 돌봄 행사', '왕곡마을 이야기 음악회'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아이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를 배우고 놀이, 예술공연 등을 즐길 수 잇을 뿐만 아니라 왕곡마을에 서식하는 새와 나무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생태 지도와 그림 그리기 체험 등에도 참가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카페(cafe.naver.com/sswanggok)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고성군은 이번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되는 '왕곡마을 생태이야기'의 참가자를 접수 중이다. 왕곡마을 생태이야기는 생태동화작가로 유명한 권오준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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