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간병원 행사 진행
【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백소영)는 지난 23일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2층 놀이프로그램실에서 장난감을 고쳐주는 장난감병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장이 나서 집 안에서 방치되고 있는 영유아 장난감을 무상으로 수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장난감병원에서는 공기총, 가스총, 전동용 총 등과 같이 법적으로 제약을 받는 장난감이나 물놀이 용품, 봉제 인형, 전자기판 등 부품을 구할 수 없는 장난감을 제외한 건전지로 작동 되는 장난감 위주의 수리가 진행됐다.
소리작동이 안 되는 경우, 불빛 작동이 안 되는 경우, 전원 또는 건전지 넣는 부분이 부식된 경우 등의 건전지를 사용하는 장난감들이 현장에서 바로 고쳐져 아이들 품으로 돌아갔다. 이날 행사로 고쳐진 장난감은 총 48점이다.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장난감 재사용을 통해 자원 활용 기회를 늘렸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보육비용 부담을 덜고 양육 스트레스를 줄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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