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구호 위한 식량 ·식수·주거시설 등 지원
【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는 27일 지진으로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은 네팔에 70만 달러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동모금회는 긴급구호 및 네팔 현지 사업 경험이 풍부한 국제·국내 민간기구를 통해 피해 지역에 식량·식수·주거시설 등을 긴급 지원하기 위한 신속한 구호에 나설 예정이다.
공동모금회는 ▲2004년 12월 인도네시아 지진해일 130만 달러 ▲2010년 1월 아이티 지진 50만 달러 ▲2011년 3월 일본 지진 50만 달러 ▲2013년 11월 필리핀 태풍 100만 달러 등 모두 10차례에 걸쳐 해외 대형 재난에 긴급 지원을 실시해왔다.
허동수 회장은 "갑작스러운 강진으로 소중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수많은 유족과 큰 충격에 빠진 네팔 국민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공동모금회는 빠른 지원으로 재난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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