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학부모교육 실시
【베이비뉴스 정가영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 학부모지원센터는 오는 6월까지 학부모교육 및 상담의 기회가 적어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학부모를 대상으로 드림스타트와 연계한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을 운영한다.
드림스타트는 시·군·구가 설치한 아동 통합서비스 지원 기관으로,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교실은 지난 4월 23일과 25일 금정구 및 강서구 드림스타트 부모교육을 시작으로 5월 21일 기장군, 5월 22일 서구, 6월 4일 영도구 드림스타트에서 열린다. 부모교육은 ‘자녀의 기질에 따른 부모코칭’, ‘마음의 문을 여는 대화법’, ‘도형으로 알아보는 내 아이의 기질과 현명한 부모역할’이라는 주제로 이뤄진다.
특히 서구 드림스타트에서는 찾아가는 학부모 상담부스를 운영해 부모역할 및 자녀양육, 진로·진학, 인터넷미디어 중독 예방 3개 영역의 학부모 상담도 함께 실시한다.
교육 대상자는 각 구·군 드림스타트에서 모집하며, 교육 관련 문의는 연수운영팀(051-790-5610)으로 하면 된다.
부산학부모지원센터 장정애 연수운영팀장은 “사회적 배려계층의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녀교육 역량 강화 및 고충 해결을 위한 맞춤형 학부모교육과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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