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지난 18일 성년의 날을 맞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에서 '어린이를 돕는 진정한 어른'의 의미를 대학생들에게 전하는 '기부방방,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기부'(이하 기부방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성년의 날이 단순히 나이만 스무살 성년이 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 아닌 진정한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깨닫고 첫 기부를 시작하는 뜻 깊은 기념일이 될 수 있도록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놀이형 프로그램의 형태로 이번 '기부방방' 캠페인을 기획했다.
기부자가 모금함 형태로 제작한 대형 트램펄린(방방)을 즐기는 와중에 자연스레 동전을 떨어뜨리며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모금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진 및 소속 학생들을 비롯한 대학생들의 참여가 온종일 이어졌다.
향후 '기부방방' 모금함은 즐거운 나눔 문화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서울에 이어 전국 각지의 대학 캠퍼스, 놀이공원 등을 순회하며 선보일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어른이 가져야 할 사회적 책임은 그 무게가 가볍지 않지만 이를 감당하는 것은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지름길과 같은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대학생들이 작은 나눔의 실천에서 성년을 시작하며 더불어 사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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