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관내 새마을문고 20곳에 책 소독기 설치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관내 새마을문고 20곳에 책 소독기를 설치, 안전하고 위생적인 독서환경을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책 소독기는 고성능 램프와 음이온으로 1분 이내의 짧은 시간에 책 한권을 뽀송뽀송하게 살균 소독할 수 있으며 탈취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새마을문고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도서는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 미세먼지 등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아 올바른 소독을 통한 적절한 예방이 이뤄져야 한다”며 “특히, 이번 책 소독기 설치는 면역력이 약한 유아 및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새마을문고의 질병 유해요소를 차단, 위생적인 독서환경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영배 구청장은 “주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새마을문고가 동네사랑방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서,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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