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이하 생명보험재단)과 LG전자는 17일 오후 3시 동방사회복지회 대강당에서 입양대기아동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75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후원금은 생명보험재단에서 추진한 ‘건강나눔 도심걷기’ 프로젝트에서 1·2위를 수상한 LG전자팀의 시상금 1500만 원 중 50%를 기부하는 것으로,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입양대기 아동에게 분유, 기저귀 등을 지원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건강나눔 도심걷기’ 프로젝트는 생명보험재단이 서울시와 함께 3050 직장인의 대사증후군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운동 및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이다.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15주간 11개 기업의 대사증후군 고위험군 직장인 120명에게 건강도시락과 운동기구를 지원하고 영양사의 건강식단 교육, 트레이너의 운동습관 코칭을 제공했다.
그 결과, 프로젝트 참여자 120명은 쌀 8.8가마니의 무게에 해당되는 707kg, 피자 2406판에 해당하는 577만 5000kcal를 감량했으며, 참가기업 중 LG전자 2개 팀이 1‧2위를 차지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둬 시상금을 수상했다.
김진숙 동방사회복지회 회장은 생명보험재단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사람이 습관을 바꾼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인 것을 안다. 직장인들이 힘들게 노력해 얻은 값진 시상금인 만큼 정말 필요한 곳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유석쟁 전무는 “건강나눔 도심걷기 프로젝트 상금 중 50%를 기쁜 마음으로 기부해주신 LG전자에 깊은 감사드리고, 동방사회복지회에 있는 아이들에게 이 기부금이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다면 더없이 보람된 일이다”라며 ”생명보험재단은 앞으로도 생명보험의 생애보장정신에 부합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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