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초보 엄마와 아빠의 머릿속에는 항상 물음표가 가득하다. 아이 낳고 기르는데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맘스팁은 엄마, 아빠들이 꼭 알아야 할 육아상식을 Q&A로 풀어보는 코너다. 베이비뉴스 맘스팁 섹션(http://tip.ibabynews.com)을 찾으면 육아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정보를 얻을 수 있다.
Q . 엄마 껌딱지 우리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엄마의 존재를 알기 시작하는 6~7개월이 되면, 보통 낯가림이 시작되고 아이들에 따라서 정도의 차이가 나타날 수 있다. 좀 더 엄마의 존재를 확실하게 알고 분리가 되는 것에 대한 의미를 느끼기 시작하며 의사표현이 강해지는 16개월이 넘어서면서부터 엄마 껌딱지는 절정에 이르게 된다. 대체적으로 긴장수준이 높은 아이들이 보호자와의 분리에 강한 거부감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시기가 지나서 두 돌이 넘어서면서부터 자연스럽게 보호자와의 분리에 다소 어려움이 줄어드는 아이들도 있고 기질적으로 긴장감, 불안감이 높은 아이들의 경우에는 시간이 흘러도 낯선 사람이나 낯선 장소를 접하게 될 경우 엄마에게 매달리는 모습들이 계속 될 수 있다.
아이가 엄마에게 지나치게 분리되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이 지속될 경우, 아이의 성향과 기질에 따라서 대해주는 것이 좋다. 어릴 적부터 까다롭고 예민한 아이들의 경우 불안정한 상황에서 더욱 엄마에게 매달리는 모습이 나타날 수 있는데 그럴 때에는 아이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 낯선 사람을 만나게 되거나 낯선 장소에 가게 될 경우 충분한 설명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잦은 외부와의 접촉을 통해 낯선 대상들이 꼭 경계해야 할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경우에도 아이가 좀더 긴장감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자료제공: 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허그맘 (070-8671-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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