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심우리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가 예비엄마와 초보엄마를 대상으로 어린이 전기안전 교육에 나설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재해통계분석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일어난 전체 감전사고 2883명 중 5세 미만 어린이 감전사고가 275명으로 9.5%를 차지하며, 이중 어린이 감전사고 대부분이 가정의 콘센트에서 장난 및 놀이로 인해 발생했다.
이렇듯 가정 내 빈번히 일어나는 어린이 감전사고를 예방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어린이 감전사고의 위험성 공유 및 자녀의 평생 전기안전 습관을 배양할 수 있도록 임신출산·육아교실 맘스클래스를 통해 가정 내 안전의식 함양 및 전기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오는 2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아이비스타에서 열리는 제187회 맘스클래스를 시작으로 예비맘과 초보맘을 대상으로 전기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생활안전운동본부 이경숙 대표가 강사로 나서 영유아부모로서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안전교육부터 ▲가정 내 전기안전 요령 ▲콘센트 안전커버 사용 생활화의 중요성 등에 대해 자세히 알려줄 예정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가정에서 익숙하게 사용하는 전기는 안전불감증의 위험성이 크다”며 “이번 맘스클래스 전기안전 교육을 통해 엄마가 가정 내 안전 보안관이 돼 스스로 자녀의 전기안전을 지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맘스클래스에 참가하고자 하는 임산부 및 육아맘은 베이비뉴스 맘스클래스 메뉴(http://www.momsclass.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맘스클래스 강좌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