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을 해도 열이 심하지 않다면 당장 갈 필요는 없어
【베이비뉴스 이정윤 기자】
초보 엄마와 아빠의 머릿속에는 항상 물음표가 가득하다. 아이 낳고 기르는데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맘스팁은 엄마, 아빠들이 꼭 알아야 할 육아상식을 Q&A로 풀어보는 코너다. 베이비뉴스 맘스팁 섹션(http://tip.ibabynews.com)을 찾으면 육아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정보를 얻을 수 있다.
Q. 감기도 아닌데 기침하는 아이,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A. 아이가 기침을 하더라도 열이 심하게 나지 않는다면 당장 병원에 갈 필요는 없다. 특히 요즘같이 건조한 날씨에는 기관지가 마르고 예민해져 작은 자극에도 계속해서 기침이 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콧물이나 코가 목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증상이 같이 나타난다면 한 번쯤 병원에서 점검을 받아보는 게 좋다.
이렇게 기침을 하는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보일러 사용을 줄이는 것이 좋다. 보일러를 돌려서 바닥이 뜨끈하면 가습기를 돌려도 아이가 자는 높이의 공기는 건조하기 때문이다. 대신 외풍 차단에 더 신경 써주는 것이 좋다.
아침에 따뜻한 물 한 잔은 호흡기를 촉촉하게 할 뿐 아니라 호흡기 노폐물 배출에도 도움이 된다. 꿀차, 도라지청, 배즙도 기침 완화에 좋은 음식이므로 자주 챙겨주면 좋다.
*도움말: 중랑 함소아한의원 손병국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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