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조기유학 정보! 조기입시 일본유학 약학대학 입학설명회 개최
일본 조기유학 정보! 조기입시 일본유학 약학대학 입학설명회 개최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6.02.25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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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학교법인 카케학원
학교법인 카케학원

최근 들어 극심한 취업난과 전문직 선호현상으로 인해 국내 약대의 경쟁률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외국 약대로 눈을 돌리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때마침 세계 2위의 신약강국인 일본의 약학대학에서 한국어로 된 시험으로 신입생을 선발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치바과학대학 약학과 조기입시제도는 한국의 이공계열의 우수한 인재를 뽑기 위해 한국어로 된 시험으로 신입생을 선발한 후 일정기간 동안 일본어를 교육시켜 입학하게 하는 제도로, 일본대학 최초로 치바과학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는 입시전형이다.

몇 년 전 처음 이러한 제도를 실시할 때 만해도 국내에서는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현재 치바과학대학 약학과의 한국인 비중은 꾸준히 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약 17명 정도가 약대에 입학하고 앞으로는 더 많은 한국학생이 입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대학 약학과를 졸업한 한국학생들이 일본약사국시를 합격한데 이어 한국약사 국시에도 잇달아 합격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약사의 입지를 굳혀가면서 국내의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치바과학대학 약학과 한국어 입학시험 실시는 치바과학대학을 설치 운영하는 학교법인 카케학원의 한국지국장인 최근택 박사가 일본의 약학대학 교수들을 여러 차례 찾아가고 설득해 얻은 결과로, 2014년 이후 매년 10여명 안팎을 선발하고 있다. 시험이 실시되는 2016년 4월을 기준으로 고3 재학이상의 학력이라면 문·이과에 관계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시험과목은 1교시 과학(물리, 화학, 생물 중택1),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로 출제되며 영어, 수학 보다는 과학과목의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치바과학대학은 국시원의 인증심사를 통과한 대학이기 때문에 졸업자는 국내약대 졸업자와 동일하게 한국약사국시를 응시할 수 있으며 실제로 매년 한국인 졸업자들이 일본약사면허 취득에 이어 한국의 약사면허를 취득하고 있다. 국내약대가 대학 2학년을 수료하고 응시하는 2+4 제도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진학할 수 있는 일본약대를 희망하는 학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일본약대는 1학년부터 3학년까지는 약학이론을 중심으로 배우고 4학년 때는 대학 내의 22개의 약학연구실 중 한곳에 배정돼 개인의 실험과 연구를 집중적으로 한다. 5학년 때는 1년 동안 의대생들과 마찬가지로 병원에서 임상약사실습을 받는다. 6학년 때는 다시 학교로 돌아와 실험을 마무리하고 졸업논문을 쓰고 약사고시 준비를 한다.

또한 카케학원 한국지국에서 입학지도는 물론 재학생 학업 및 생활지도관리까지 하기 때문에 유학생활에서 염려되는 여러 가지 문제가 해결될 뿐 아니라 신입생들도 학교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관심이 높은 비용문제에서도 한국유학생의 경우 1년 등록금이 140만엔 정도로 한국의 사립약대와 비교해 큰 차이가 없다. 또한 1학년 동안에는 전원 기숙사 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국내약대를 다니는 것과 비슷한 비용으로 유학할 수 있다.

한편, 카케학원 한국지국(www.kake.or.kr)은 오는 4월 16일 KTX천안아산역 회의실에서 내년 치바과학대에 입학할 한국인 신입생 입학시험을 치를 계획이며 이날 시험성적으로 선발된 합격자는 한국지국에서 일정시간 이상의 일본어교육을 마친 후 2017년 4월에 입학할 수 있다. 한편, 카케학원 한국지국은 오는 26일 오후 6시 KTX천안아산역 2층 CA웨딩컨벤션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1899-7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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