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혼란과 학부모 절박함 고려"…보육대란 급한 불 꺼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집행을 거부했던 당초 입장을 바꿔 예산을 집행키로 최종 결정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현장의 혼란과 학부모들의 절박함을 고려하고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4.8개월 편성을 의결한 서울시의회의 결정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서울시의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집행할 계획임을 서울시에 통보했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누리과정 예산 확보 문제와 관련 법령 정비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으며, 현행 무상보육이 후퇴하지 않도록 중앙 정부가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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