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가루농도 위험지수 확인하고 외출 시 마스크 착용, 증상 시 약물로 도움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전국 곳곳에서 봄꽃 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꽃가루가 두려워 나들이가 선뜻 내키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의 주원인으로 지목되는 꽃가루는 코 점막을 자극해 지속적인 재채기와 콧물, 코 막힘 등의 증상을 일으키며 이러한 알레르기성 비염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2014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0만 명 이상(2013년 진료인원 기준)이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진료를 받은 바 있으며 이는 2008년부터 연 평균 5.6%씩 증가한 수치. 특히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 수는 꽃가루가 증가하는 봄과 가을에 집중된다.
최근 기상청이 제공한 2015년 알레르기 환자의 꽃가루 감작률에 따르면 알레르기 증상의 원인이 되는 꽃가루는 자작나무(16%), 참나무(12%), 소나무(11%) 순으로 나타났다. 즉, 가로수로 흔히 접하게 되는 나무의 미세한 꽃가루들이 공기 중에 떠돌면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알레르기성 비염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꽃가루 농도 위험지수를 확인하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 꽃가루가 코로 들어오는 것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다. 더불어 재채기나 콧물 등의 알레르기 증상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 증상 완화를 목적으로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할 수 있다.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매가 가능한 바이엘의 클라리틴®정은 효과가 빠르고 하루 한 알 복용으로 24시간 효과가 지속되는 알레르기 질환제제로 세계 판매 1위 브랜드(일반의약품부문, 66개국 대상, 2015년 기준)이다. 또한 졸음 부담이 적은 항히스타민제로 알려져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증상을 관리할 수 있다.
바이엘 컨슈머헬스 정혜선 마케팅 매니저는 "본격적인 봄나들이가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사전에 꼭 알아둬 보다 즐겁게 봄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