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은실 기자】
신혼부부가 입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 청약이 21일 시작된다.
이번에 청약을 받는 행복주택의 지역은 서울 가좌, 서울 장암, 인천 주안, 대구 혁신 4개 지구다. 신청 기간은 21일부터 25일까지다.
입주 대상은 신혼부부, 대학생, 사회초년생, 취약계층, 노인계층, 산업단지근로자다. 이 중 신혼부부는 결혼한 지 5년 이내의 직장인 부부를 의미한다. 예비신혼부부나 재학‧휴학‧입학 예정자인 부부도 신청할 수 있다.
행복주택 공식 블로그를 방문하면 입주 자격이 있는지 몇 가지 질문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입주 자격 자가 진단 코너에 들어가서 △혼인 및 혼인 계획 여부 △주택 소유 여부 △입주 지구와 직장의 인접성 등 6가지 항목에 답하면 된다.
청약 신청을 하기 전에 완성된 주택의 모습을 보고 싶다면 사이버모델하우스를 방문하자. 이곳에서는 행복주택의 주택 형태와 내부조감도를 확인할 수 있다. 사이버홍보관에서는 3D로 구현된 주택의 모습을 360도 움직이면서 볼 수 있다.
청약 신청은 LH청약센터에서 하면 된다. 본격적으로 신청하기 전 사전 준비 사항 메뉴에서 준비할 서류들(공인인증서, 주민등록등본, 주민등록초본, 청약저축 등)을 확인하고, 청약 연습하기 메뉴에서 실제로 청약 과정을 미리 밟아보는 게 좋다. 청약 과정은 △청약 지구 선택 △주택형 선택 △공급 구분 선택 △청약 신청서 작성 순이다.
국토교통부는 “청약하기 전 지원하려는 대상 지구의 사업자를 먼저 확인하고, 필요한 서류를 미리 준비하며, 청약 연습하기를 이용해 청약 시스템이 자신의 PC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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