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의 한의학적 진단법과 아람한의원의 비염치료인 배농치료 소개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콧물빼기의 달인으로 이름을 알린 아람한의원 김난희 원장이 지난 3일 미국 LA에 위치한 아로마센터에서 ‘비염진단 및 효과적인 치료’라는 주제로 비염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미국한의사협회 ‘한의사랑’의 초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미국 전역에서 모인 150여명의 한의사들이 참여했다. 강연은 당일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긴 시간 동안 진행됐을 정도로 매우 뜨거운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강의에서는 비염의 한의학적 원인 및 진단하는 법과 더불어 아람한의원의 비염치료인 배농치료를 소개하고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김난희 원장은 비염치료방법인 배농치료를 실제로 시연해 주목을 받았다.
배농치료는 동의보감의 ‘신이고’ 처방을 기본으로, 비염에 좋은 한약재를 추가해 제조한 비염 약을 코 안 점막에 흡수시키는 치료법이다. 이를 통해 코 속의 염증 및 붓기를 가라앉히고 부비동 안에 있는 염증 부산물을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치료방법은 코 풀기만으로는 제거하기 어려운 고인 콧물까지 시원하게 제거할 수 있어 SBS 생활의 달인, TV조선 이경규의 진짜 카메라 등 각종 TV 언론에 소개되면서 큰 화제를 모은 치료법이기도 하다.
김난희 원장은 “비염은 치료나 완치가 어렵다고 알려진 질환인 만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지대한 관심이 쏠리는 질환”이라며 “미국 한의사협회에서도 배농치료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이번 강연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강연을 계기로 전 세계적으로 국내 한의학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김난희 원장은 비염치료와 관련된 강연 진행 후, 미국 내 한의사들의 화합을 이루어 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주디 추 하원의원에게 감사패를 증정 받았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