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육아용품,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
박원순 시장 "육아용품,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
  • 윤지아 기자
  • 승인 2016.04.29 1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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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업체 나선 유통교류회 참석해 안전성 강조

【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에코파우더' 29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신기술창업센터에서 열린 서울유통센터 개관식 및 판로활성화 집중회의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중소기업 신제품 전시 중인 친환경 과일 채소 세정제 '퓨리어 에코파우더'를 사용해 냄새를 맞으며 얘기를 하고 있다. 이기태 기자 ⓒ베이비뉴스
'에코파우더' 29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신기술창업센터에서 열린 서울유통센터 개관식 및 판로활성화 집중회의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중소기업 신제품 전시 중인 친환경 과일 채소 세정제 '퓨리어 에코파우더'를 사용해 냄새를 맞으며 얘기를 하고 있다. 이기태 기자 ⓒ베이비뉴스

 

"이 제품은 어디에 좋은가요? 정말 안전한가요? 믿을만한가요?"


꼼꼼한 아기 엄마의 질문이 아니다. 29일 서울유통센터 개관과 함께 열린 유아·완구 중소제조업–유통사 유통교류회에 참석한 서울시 박원순 시장의 물음이다.


29일 서울유통센터 전시장에 펼쳐진 중소제조업-유통사 유통교류회에 서울시 박원순 시장이 들러 각 기업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완구 브랜드인 ▲브레스킨 ▲신비아이 ▲센스미러 ▲엔돌핀 ▲유이앤루이 ▲ 물따로 ▲보돌 ▲웨어하우스9 ▲유디플러스 ▲cowbox ▲지투지 ▲볼드레스 ▲펀비즈 등 13개 업체가 참가한 유통교류회는 참가 업체뿐만 아니라 다양한 중소기업과 유통사가 만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형성됐다.


이날 유통교류회에 방문한 서울시 박원순 시장은 업체의 부스를 빼놓지 않고 돌며, 체험과 제품 소개는 물론 조언과 개선점까지 나눴다.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선정된 유아, 출산, 완구 분야 브랜드를 살펴본 박 시장은 '안전'이란 키워드를 가장 강조했다.


"요즘 엄마들에게는 '안전'한 제품인가가 중요하다. '안전'을 콘셉트로 제품을 만들어 홍보하면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이 있을 것이다. '안전'이 중요한 이유는 특히 오늘 나온 물건들이 유아용품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유아용품은 안전성에 대한 인증이 있지만, 계속해서 안전성 문제가 불거지는만큼 완벽하다고 볼 수 없다. 유아용품에 대한 인증제도를 좀 더 엄격하게 만들어 다른 제품과 차별을 두는 것이 중요하다. 차별화된 '인증제도'를 통과한 업체는 소비자들이 좀 더 신뢰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


또한 박 시장은 중소기업 제품을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만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모색하고자 했다.


박 시장은 "국내산 제품이라도 엄마들이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가격을 내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봐야 한다"며 "판매도 국한된 곳이 아닌, 시민청 별관이나 문화재 등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고 살 수 있도록 중소기업 판매처를 넓혀야 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박 시장은 코리아플랫폼, 신화망, 넥스트아이디어 등이 진행하는 중국시장진출상담회에도 들러,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에도 힘을 북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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