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오는 20일까지 내사랑 수기 공모전 실시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장화정)이 제8차 아동정책조정위원회에서 발표한 ‘아동학대 근절 원년’을 맞아 오는 20일까지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바람직한 훈육방법 ‘내사랑(내 아이 사랑법 자랑해요)’수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기 공모전은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 교사 등이 대상이며 체벌이나 물리적인 힘을 사용하지 않은 형태의 올바른 훈육 방법을 공유해 궁극적으로 전 국민의 아동학대예방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은 우수작을 추후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교육·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당선작 ▲대상 1명(50만 원) ▲최우수상 2명(각 15만 원) ▲우수상 2명(각 5만 원) ▲장려상 1명(3만 원) ▲입선 17명 등에게는 상장과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캠페인은 수기 공모전뿐 아니라 아동학대 신고번호에 대한 퀴즈도 함께 실시해 정답을 맞춘 사람들에게 추첨을 통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인 ‘아동학대 아이지킴콜 112’에서 참여 가능하다.
한편,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은 오프라인에서 참여할 수 있는 ‘아이지킴콜112’ 행사도 실시한다. 행사는 오는 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한국아동단체협의회의 연합부스 내에서 실시되며 행사 당일 아동관련기관이 연합해 아동권리헌장 홍보 및 다채로운 테마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5월 어린이달 행사로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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