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회장 황연옥, 이하 인구보건협회)가 오는 14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아장아장 다둥이 마라톤 대회'(이하 다둥이 마라톤)에 참여한다.
'다둥이마라톤'은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결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개최하는 가족축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게 됐다. 우리카드와 베이비뉴스가 공동 주관하며 네이버 맘키즈가 공식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로 구성된 형제·자매·남매가 참여하는 신나는 마라톤을 비롯해 어린이합창단의 하모니, 벌룬마임, 어린이 오케스트라 공연, 페이스페인팅, 다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인구보건협회 서울지회는 다둥이마라톤에 참가해 건강한 임신, 출산, 육아 지원을 위한 정부 및 서울시 정책을 홍보한다. 또한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확산을 위한 서울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 사업을 알리는 '#서울러브아이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공동캠페인에 참여한 가족 300명에게는 에코백 만들기, 앞치마 만들기, 캘리부채 만들기 등 '서울러브아이' 체험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인구보건협회 서울지회 김세영 인구사업과장은 "'#서울러브아이 캠페인'은 서울 저출산극복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이라며 "다둥이 가족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다양한 가족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편견 없이 아이들이 서로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출산 장려를 위한 환경조성과 지역주민의 건강을 추구하는 단체로저출산 인식개선 및 가족 친화적 출산양육 환경조성을 위해 대국민 홍보·교육 사업을 수행하는 한편, 어린이, 여성 등 취약계층의 질병 예방과 치료를 통해 생식보건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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