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진자예 기자】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가 개소 4주년을 맞았다.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는 지난 4년간 총 10,378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2013년 11월에는 서울시 경력단절 예방 지원단을 발족해 지원단 내에 제도개선위원회를 구성해 직장맘 지원 관련 제도개선연구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이를 토대로 '출산전후휴가, 육아휴직 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정책 제안'을 발간한 후 19대 국회에서 근로기준법,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을 발의할 수 있도록 했으며 20대 국회 회기 중 재발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 회사와의 면담 코치, 서면대응 문서작성 지원
직장맘지원센터에는 노무사가 상주하며 직접 상담‧코칭을 진행하고 있어 상담 단계에서부터 분쟁해결이 용이하다. 실제 법적분쟁이 발생했을 때도 노무사가 법적‧행정적 절차를 도와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직장맘이 회사와 법적 대응까지 가기 전에 최대한 덜 대립하면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코칭 해주기도 한다.
센터는 이 밖에도 상담사례 중심의 ‘찾아오는 노동법률 교육’과 ‘찾아가는노동법률 교육’을 2013년 6월 이래 연중 4~6회 진행하고 있다.
◇ 지역 기반 직장맘 정보공유 지원
직장맘지원센터는 인근 지역 직장인 부모들끼리 온 오프라인 만남을 통해 육아정보를 공유하고 체험활동을 함께하는 ‘직장부모커뮤니티’를 선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업무로 인해 전업주부 위주의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직장맘들이 모여 온라인 활동을 통해 육아정보나 체험정보 등을 활발히 공유하고, 오프라인에서 만나 숲 체험, 인문학교육, 특별활동 등을 함께 하고 있다.
◇ 찾아가는 현장상담, 지하철‧박람회장 부스운영
직장맘지원센터는 퇴근길 직장맘들을 위해 서울시내 지하철역에 찾아가는 노동법률 상담을 진행하고, 박람회장 부스운영 등을 통해 현장 상담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하철역 찾아가는 현장상담’은 가산디지털단지역, 사당역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9월부터는 직장맘의 근무지가 많은 서울 시내 지하철역과 직장맘들이 많이 근무하고 있는 빌딩 내 공간을 추가 발굴해 총 6개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 상담은 평일(오전 9시~오후 10시)과 토요일(오전 9시~오후 6시)에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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