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9월 29일까지 '응답하라 우리 동네 놀이터' 운영
【베이비뉴스 신세연 기자】
서울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4일부터 내달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 마당에서 ‘응답하라 우리 동네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응답하라 우리 동네 놀이터’는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성수 도시재생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민이 기획하고, 강사도 주민이 직접 진행하는 어른과 아이가 함께 놀이터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강사가 된 어른들은 ‘동대문을 열어라’, ‘우리 집에 왜 왔니’ 등 어릴 때 골목과 동네 어귀에서 즐기던 추억의 놀이를 아이들에게 가르치며 함께 즐길 수 있고 아이들은 새로운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추억의 간식인 달고나를 포함해 광복절에는 태극기 만들기, 추석에는 비누 송편 만들기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나재진 도시재생과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웃고 즐기며 이웃과 함께 나누며 사는 공동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