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데상트스포츠재단 후원으로 이틀간 진행
【베이비뉴스 진자예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여름방학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비만예방 신체활동프로그램을 지난 11일, 12일 이틀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와 데상트스포츠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매일 줄넘기 10분하기, 음악줄넘기, 치어리딩 등 활동적인 신체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은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도 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구에서는 이 외에도 ‘얘들아 과일먹자’ 사업과 ‘멕시코 요리 타코 건강간식 만들기’ 등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무료 건강검진’, ‘ 아동치과주치의’, ‘아동정신보건교육’ 등의 사업도 지원해 평생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얘들아 과일먹자’ 사업은 매월 영양교육과 주 2회 제철과일을 제공하며, 취약계층 아동들이 과일과 채소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고자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과일 접근성이 낮은 아동들을 위한 과일 공급과 영양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신체발달뿐만 아닌 정서적, 사회적 발달과 접목시킨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균형 잡힌 성장을 도모해 건강한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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