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신세연 기자】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옥심. 이하 한가연)가 지난 23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2016년 영아전문 어린이집 우수프로그램 공모전 신청자 대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어린이집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은 한가연이 영아전문 어린이집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매년 진행하는 공모전으로, 올해는 ‘특성화 프로그램’을 주제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 김영미 연구위원(한가연 보육정책연구소)의 ‘2016년 영아전문 어린이집 우수프로그램 공모전 추진방향’ 설명 ▲ 최명희 교수(신구대 아동보육전공)의 ‘영아전담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과 보고서 작성’에 대한 강의 ▲ 나양자 소장(키드키즈교육연구소)의 ‘한가연 프로그램 제안점’에 대한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한가연의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의 기본 방향은 ▲ 영아전문 가정어린이집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운영상 취약점을 극복하고 강점을 발전시킬 수 있는 비젼 공유 ▲ 특성화 프로그램 시행의 발전적 방안 모색 ▲ 외부 업체의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지양하되 영아의 다양한 프로그램 경험을 위하여 교사주도의 차별화된 보육프로그램 개발에 초점을 맞춤 ▲ 생애초기 영아의 성장발달의 최대화할 수 있는 영아전문 보육의 모형 제시 등이다.
한가연 김 옥심 회장은 "영아의 각기 다른 발달이 당연하듯 연합회는 속도보다는 바람직한 방향에 주목하고자 한다. 서두르지 않고 보육현장의 바람직한 변화를 위해 ‘벼리’의 소임을 다할 것”이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영아전문어린이집 우수프로그램 공모전 시상식은 올해 12월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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