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 항공사, 서비스 만족하지만 시설은 불만족
저비용 항공사, 서비스 만족하지만 시설은 불만족
  • 신세연 기자
  • 승인 2016.08.25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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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용자 92% "가격 저렴해 이용"

【베이비뉴스 신세연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국내 저비용 항공 5개 업체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설 및 직원 서비스와 예약 및 탑승절차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데 반해 기내 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게 조사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이 공개한 만족도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 종합만족도는 평균 3.47점(5점 만점)이었다. 별로 ▲티웨이항공 3.52점, ▲에어부산 3.49점 ▲ 진에어 3.49점, ▲이스타항공 3.45점, ▲제주항공 3.42점으로 나타났다.

부문별 만족도를 살펴보면, 항공사 시설과 직원 서비스의 신속성·전문성 등을 평가한 ▲시설 및 직원서비스 (3.54점)와 ▲ 예약 및 탑승절차 (3.54)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데 반해, 기내 좌석·선반 등을 평가한 ▲기내시설 (3.15점)에 대한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업체별 부분 만족도를 살펴보면 ▲티웨이항공은 특히 시설 및 직원서비스(3.57점), 예약 및 탑승절차(3.59점), 서비스체험(3.50점)에서 만족도가 높았고, ▲에어부산은 운항관리 및 점검(3.32점), 기내시설(3.27점), 요금 및 부가혜택(3.29점) 부문에서 높았다.

항공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응답자의 경우 저비용 항공 이용 비율이 낮았고, 대부분의 소비자(92.0%)가 저렴한 요금을 이유로 저비용 항공서비스를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저비용 항공 소비자 만족 조사는 국내 저비용 업체 5개(2017년 7월 취항한 에어서울은 제외)를 대상으로 업체의 시장점유율을 고려해 에어부산 170명, 이스타항공 166명, 제주항공 314명, 진에어 216명, 티웨이항공 13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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