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정윤 기자】
직장을 다니던 모든 여성은 결혼과 이어지는 출산 후 누구나 짧고 긴 경력단절을 겪게 된다. 그리고 일을 하면서도 육아상황을 배려해 주는 회사에 들어가기를 소망한다.
이런 경력단절 여성에게 안성맞춤인 직무 설명회가 열렸다. 지난 8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교보생명빌딩 23층 컨벤션홀서 교보생명과 함께하는 제229회 맘스클래스가 바로 그 주인공. 교보생명은 알찬 강의와 함께 3040 직장경력이 있는 여성들을 위한 ‘퀸 FP’ 설명회를 개최했다.
교보생명은 현재 퀸 FP를 모집하고 있다. 퀸 FP는 30~45세 여성으로 이뤄진 전문 FP를 말한다. 갈수록 전문화가 돼 가는 금융상품을 더 전문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교보생명 본사가 직접 육성하는 전문여성조직이다.
이날 설명회는 강북퀸지점 박수진 지점장이 맡아 교보생명에 근무하는 장점, 퀸 FP의 특징과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 한 우물만 파온 교보생명
교보생명은 1958년 ‘국민교육진흥’과 ‘민족자본형성’의 창립이념으로 설립돼 지금까지 ‘보험’이라는 한 우물만 파온 회사다.
그 결과 2000년부터 2004년까지 5년 연속으로 고객만족경영대상을 수상하며, 금융회사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기도 했다. 국내 생명보험사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무디스A1 등급을 유지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상품에 대한 배타적사용권(특허권)이 현재 우리나라 보험사 중에 가장 많은 회사기도 하다.
교보생명은 든든한 직장이라는 믿음을 줄 뿐 아니라 여성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는 곳이기도 하다. 현재 방카슈랑스 본부장으로 일하고 있는 황미영 본부장은 FP 출신으로 임원까지 오른 입지적인 인물이다. 이외에도 많은 여성 리더들이 활동하는 곳이 바로 교보생명이다.
◇ 퀸 FP의 특권
▲안정된 수입
교보생명은 퀸 FP 시스템을 만들기 전 기존 FP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해 직무에서 원하는 개선사항을 듣고 반영했다. 이들이 말했던 첫 번째 바람은 입사 초기에는 상품판매 부담을 없애달라는 점이었다.
이에 교보생명은 퀸 FP에게 업계최초로 2년의 교육기간 동안 안정적인 수수료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기본활동, 프로세스 지표 등에 따라 1~6차월에는 150만 원, 7~12차월에는 120만 원, 13~24차월에는 100만 원의 '서비스성과 수수료'를 받는다. 여기에 만약 보험상품을 판매한다면 그 수수료까지 더해서 받게 되는 구조다.
▲2년의 교육기간과 고객 확보 지원
많은 신입 FP들이 보험상품지식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현장에 나가게 되며 어려움을 겪곤 한다. 퀸 FP는 FP로서의 두려움을 없앨 수 있도록 24개월의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상품 마스터, 재무설계, 은퇴설계, B2B2C마케팅 등 2년 동안 11단계에 걸친 탄탄한 교육을 받으며 고객보장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
신규고객 확보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다. 교보생명은 기존 고객에게 기계약 보장내용 안내, 미청구 보험금 확인, 상품 서비스 안내 등을 알려주는 ‘평생든든 서비스’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퀸 FP는 이 ‘평생든든 서비스’를 통해 기존 교보생명 고객을 담당하며 경험을 쌓게 되고 더불어 상품을 판매할 기회도 얻게 된다.
▲유연한 활동시간
워킹맘의 가장 큰 고민은 이른 자녀의 등원시간이다. 퀸 FP의 주요 활동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아이 손을 잡고 어린이집에 등원하기에 무리없는 시간이다.
더불어 아이 참관수업 등, 근무시간 중에 중요한 행사가 있어도 다른 회사원에 비해 시간을 내기 수월하다. FP는 자신이 근무시간 스케쥴을 조정할 수 있는 직군이기에 고객과의 약속만 없다고 한다면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롭게 시간을 낼 수 있다.
▲뛰어난 복리후생
퀸 FP는 근무기간에 따라 다양한 복리후생성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교보생명은 미취학 자녀육아비, 초등학교~대학교 자녀 대상 연 40~14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아이가 둘일 경우 두 아이 모두 혜택을 받게 되는 셈이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테마여행 지원, 초등학생~고등학생 자녀와 함께 해외 어학연수 체험기회, FP 본인 스트레스 심리치료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장기활동 우수FP 지원금, 경조금, 명절 선물 등 다양한 복리후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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