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동전도 찾고, 책 저금통도 채워요"
"숨은 동전도 찾고, 책 저금통도 채워요"
  • 신세연 기자
  • 승인 2016.09.09 13: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한 권의 책으로 바뀌는 '책 저금통' 캠페인 진행

【베이비뉴스 신세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교보문고, 한국은행, 한국서점조합연합회, 전국 공공도서관과 함께 숨어 있는 동전도 찾고 어린이 도서를 권장하는 ‘책 저금통’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책 저금통’ 은 종이로 제작된 저금통으로 어린이들도 쉽게 접을 수 있다. 책 저금통에 100원 짜리 동전을 가득 채우면 어린이 책 한권 값을 모을 수 있다. 어린이들이 책 저금통에 동전을 채워 교보문고 영업점 및 한국서점조합연합회 소속 지역서점에 가져가면 10% 할인 가격으로 책을 구입할 수 있다.

교보문고는 회수되는 책 저금통 1개당 100원씩 적립하여 어려운 곳에 책을 기증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은행과 교보문고, 문화체육관광부는 동전 제조비용을 줄이기 위해 숨은 동전 찾기 캠페인을 벌이고 책 저금통 30만개를 제작했다. 이어 전국 천 여 군데 지역서점이 가입하고 있는 한국서점조합연합회가 함께해 숨어있는 동전도 찾고, 어린이들의 독서도 권장하는데 뜻을 모았다는 설명이다.

책 저금통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통하여 전국 공공도서관에 배포되고 공공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책 저금통을 나눠주면서 지역서점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하게 된다.

이러한 ‘책 저금통’ 사업 내용은 9일부터 11일까지 강릉 일대에서 개최되는 ‘2016 대한민국 독서대전’에서 소개한 후 전국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여위숙 관장)은 “현재 전국 도서관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책 읽어 주세요 사업과 함께 책 저금통 사업을 주관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예쁜 캐릭터의 책 저금통을 만드는 재미, 주변에 잠자고 있는 동전을 모으는 재미, 읽고 싶은 책을 직접 골라 사는 재미와 책 읽는 재미에 푹 빠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