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단녀 205만 명, 3040 기혼여성 맞춤 직장은?
경단녀 205만 명, 3040 기혼여성 맞춤 직장은?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6.09.20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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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여성을 위한 교보생명 '퀸FP'

【베이비뉴스 이정윤 기자】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표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경력단절여성은 약 205만 명이다. 우리나라 기혼여성 5명 중 1명은 임신·출산·육아 등의 부담으로 경제활동을 중단하고 있는 것이다.

같은 연령대의 미혼여성과 기혼여성의 고용률의 차이도 극심하다. 우리나라 30세~34세 미혼여성 고용률은 79.9%인 반면, 기혼여성은 47.3%에 불과해 기혼여성의 경력단절현상이 수치로서 증명되기도 했다.

기혼여성의 경력단절을 심화시키는 또 다른 요인은 낮은 급여다. 경력단절 후 재취업하는 30대 여성의 급여는 약 1200~1500만 원 수준에 불과하다. 30~34세 기혼여성의 연평균 수입은 1264만 원, 월평균은 105.3만원에 그친다. 35~39세의 경우는 연평균 1469만 원, 월평균 122.4만 원으로 밝혀졌다.

◇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교보생명 ‘퀸FP’

교보생명은 현재 30~45세 직장경력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퀸FP를 모집하고 있다. ⓒ 베이비뉴스
교보생명은 현재 30~45세 직장경력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퀸FP를 모집하고 있다. ⓒ 베이비뉴스


이렇듯 전반적인 기업 분위기는 경력단절여성에게 선을 긋고 있지만, 경력단절여성이기에 취업할 수 있는 특별한 조직도 존재한다.

교보생명의 ‘퀸FP’는 기혼여성의 사회진출을 막는 주요 요인은 이른 출간시간대와 낮은 급여를 철폐한 전문직이다.

교보생명은 현재 30~45세 직장경력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퀸FP를 모집하고 있다. 퀸FP는 30~45세 여성만으로 이뤄진 전문 FP를 말한다. 갈수록 전문화가 돼 가는 금융상품을 더 전문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교보생명 본사가 직접 육성하는 전문여성조직이다.

퀸FP는 영업 전문가 뿐 아니라 임원으로서도 꿈을 키울 수 있는 자리다. 교보생명은 여성에게 많은 기회를 주는 직장이기 때문. 현재 방카슈랑스 본부장으로 일하고 있는 황미영 본부장은 FP로 시작해 임원까지 오른 입지적인 인물이다. 이외에도 많은 여성 리더들이 활동하는 곳이 바로 교보생명이다.

▲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루는 안정된 직장

지난 8일 서울 교보생명 빌딩 컨벤션홀서 열린 교보생명과 함께하는 제229회 맘스클래스에서 교보생명 강북퀸 지점 박수진 지점장이 퀸FP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기태 기자 ⓒ 베이비뉴스
지난 8일 서울 교보생명 빌딩 컨벤션홀서 열린 교보생명과 함께하는 제229회 맘스클래스에서 교보생명 강북퀸 지점 박수진 지점장이 퀸FP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기태 기자 ⓒ 베이비뉴스


퀸FP의 가장 큰 장점은 영업초보자를 위한 배려와 교육, 안정된 수입이다.

많은 초보FP들은 입사 초기에 상품판매 부담을 갖게 마련이다. 이에 교보생명은 퀸 FP에게 업계최초로 2년의 교육기간 동안 안정적인 수수료를 지원한다.

기본활동, 프로세스 지표 등에 따라 1~6차월에는 150만 원, 7~12차월에는 120만 원, 13~24차월에는 100만 원의 '서비스성과 수수료'를 받는다. 여기에 만약 보험상품을 판매한다면 그 수수료까지 더해서 받게 되는 구조다.

무려 24개월동안 진행되는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도 눈여겨볼만 하다. 상품 마스터, 고객보장, 재무설계, 은퇴설계, 보장컨설팅 등 2년 동안 11단계에 걸친 교육과정을 이수하며 고객보장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

고객과의 만남도 본사에서 도와준다. 교보생명은 기존 고객에게 기계약 보장내용 안내, 미청구 보험금 확인, 상품 서비스 안내 등을 알려주는 ‘평생든든 서비스’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퀸 FP는 ‘평생든든 서비스’를 통해 기존 교보생명 고객을 담당하며 경험을 쌓게 되고 더불어 상품을 판매할 기회도 얻게 된다.

지난 8일 서울 교보생명 빌딩 컨벤션홀서 열린 교보생명과 함께하는 제229회 맘스클래스에서 한국워킹맘연구소 이수연 소장이 ‘일 하면서 아이를 키운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이기태 기자 ⓒ 베이비뉴스
지난 8일 서울 교보생명 빌딩 컨벤션홀서 열린 교보생명과 함께하는 제229회 맘스클래스에서 한국워킹맘연구소 이수연 소장이 ‘일 하면서 아이를 키운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이기태 기자 ⓒ 베이비뉴스

퀸FP는 자녀가 있으면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퀸 FP의 주요 활동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자녀의 등원시간을 고려해 엄마로서의 걱정을 덜었다.

다양한 복리후생성 프로그램도 자녀맞춤형이다. 교보생명은 회사 기준에 달성시 미취학 자녀육아비, 초등학교~대학교 자녀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테마여행 지원, 초등학생~고등학생 자녀와 함께 해외 어학연수 체험기회, FP 본인 스트레스 심리치료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장기활동 우수FP 지원, 본인 및 자녀결혼, 부모 칠순, 조의시 경조금, 명절 선물 등 다양한 복리후생을 제공한다.

퀸 FP 신청 및 모집과 관련해서는 교보생명 강북퀸 지점 박수진 지점장(soojinpark@kyobo.com, 02-721-2291)에게 문의하면 된다. 9월 27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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