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정윤 기자】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표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경력단절여성은 약 205만 명이다. 우리나라 기혼여성 5명 중 1명은 임신·출산·육아 등의 부담으로 경제활동을 중단하고 있는 것이다.
같은 연령대의 미혼여성과 기혼여성의 고용률의 차이도 극심하다. 우리나라 30세~34세 미혼여성 고용률은 79.9%인 반면, 기혼여성은 47.3%에 불과해 기혼여성의 경력단절현상이 수치로서 증명되기도 했다.
기혼여성의 경력단절을 심화시키는 또 다른 요인은 낮은 급여다. 경력단절 후 재취업하는 30대 여성의 급여는 약 1200~1500만 원 수준에 불과하다. 30~34세 기혼여성의 연평균 수입은 1264만 원, 월평균은 105.3만원에 그친다. 35~39세의 경우는 연평균 1469만 원, 월평균 122.4만 원으로 밝혀졌다.
◇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교보생명 ‘퀸FP’
이렇듯 전반적인 기업 분위기는 경력단절여성에게 선을 긋고 있지만, 경력단절여성이기에 취업할 수 있는 특별한 조직도 존재한다.
교보생명의 ‘퀸FP’는 기혼여성의 사회진출을 막는 주요 요인은 이른 출간시간대와 낮은 급여를 철폐한 전문직이다.
교보생명은 현재 30~45세 직장경력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퀸FP를 모집하고 있다. 퀸FP는 30~45세 여성만으로 이뤄진 전문 FP를 말한다. 갈수록 전문화가 돼 가는 금융상품을 더 전문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교보생명 본사가 직접 육성하는 전문여성조직이다.
퀸FP는 영업 전문가 뿐 아니라 임원으로서도 꿈을 키울 수 있는 자리다. 교보생명은 여성에게 많은 기회를 주는 직장이기 때문. 현재 방카슈랑스 본부장으로 일하고 있는 황미영 본부장은 FP로 시작해 임원까지 오른 입지적인 인물이다. 이외에도 많은 여성 리더들이 활동하는 곳이 바로 교보생명이다.
▲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루는 안정된 직장
퀸FP의 가장 큰 장점은 영업초보자를 위한 배려와 교육, 안정된 수입이다.
많은 초보FP들은 입사 초기에 상품판매 부담을 갖게 마련이다. 이에 교보생명은 퀸 FP에게 업계최초로 2년의 교육기간 동안 안정적인 수수료를 지원한다.
기본활동, 프로세스 지표 등에 따라 1~6차월에는 150만 원, 7~12차월에는 120만 원, 13~24차월에는 100만 원의 '서비스성과 수수료'를 받는다. 여기에 만약 보험상품을 판매한다면 그 수수료까지 더해서 받게 되는 구조다.
무려 24개월동안 진행되는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도 눈여겨볼만 하다. 상품 마스터, 고객보장, 재무설계, 은퇴설계, 보장컨설팅 등 2년 동안 11단계에 걸친 교육과정을 이수하며 고객보장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
고객과의 만남도 본사에서 도와준다. 교보생명은 기존 고객에게 기계약 보장내용 안내, 미청구 보험금 확인, 상품 서비스 안내 등을 알려주는 ‘평생든든 서비스’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퀸 FP는 ‘평생든든 서비스’를 통해 기존 교보생명 고객을 담당하며 경험을 쌓게 되고 더불어 상품을 판매할 기회도 얻게 된다.
퀸FP는 자녀가 있으면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퀸 FP의 주요 활동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자녀의 등원시간을 고려해 엄마로서의 걱정을 덜었다.
다양한 복리후생성 프로그램도 자녀맞춤형이다. 교보생명은 회사 기준에 달성시 미취학 자녀육아비, 초등학교~대학교 자녀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테마여행 지원, 초등학생~고등학생 자녀와 함께 해외 어학연수 체험기회, FP 본인 스트레스 심리치료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장기활동 우수FP 지원, 본인 및 자녀결혼, 부모 칠순, 조의시 경조금, 명절 선물 등 다양한 복리후생을 제공한다.
퀸 FP 신청 및 모집과 관련해서는 교보생명 강북퀸 지점 박수진 지점장(soojinpark@kyobo.com, 02-721-2291)에게 문의하면 된다. 9월 27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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