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불청객 '기미' 잡는 생활습관
출산 후 불청객 '기미' 잡는 생활습관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6.09.23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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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 필수, 숙면과 비타민C 섭취 중요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출산 후 호르몬 변화로 인해 찾아오는 기미는 코와 광대 등에 집중적으로 분포돼 전체적인 인상을 어두워 보이게 만든다. 특히 요즘같이 자외선 지수가 높은 날이 이어질수록 기미 및 잡티가 악화되기 쉽다. 이밖에도 수분이나 수면시간 부족 등이 기미 잡티의 원인이 된다. 그렇다면 보다 깔끔한 피부톤을 되찾는 방법은 무엇일까.

서울 노원구 미즈아이의원 정유나 원장은 “기미와 같은 색소질환으로 고민인 경우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자외선”이라며 “자외선 조사량이 가장 많은 오전 10시~오후 4시 사이에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더불어 “외출이 불가피할 경우 선크림을 양껏 피부에 도포하고 2~3시간 마다 덧발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신의 생활 패턴을 재정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미의 원인 중 하나가 스트레스인데, 수면이 부족할 시 스트레스를 받을 때 발생하는 호르몬 코티솔의 분비량이 급격히 증가한다고 한다. 이에 하루 6~7시간 정도는 숙면을 취하는 것이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미즈아이의원 정유나 원장. ⓒ미즈아이의원
미즈아이의원 정유나 원장. ⓒ미즈아이의원

이 밖에도 미백 효과가 뛰어난 비타민C를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에 종합 비타민을 꾸준히 챙겨 먹는 것과 동시에 레몬이나 오렌지, 브로콜리, 토마토, 당근 등 기미 완화에 효과적인 음식들 위주로 식단을 관리해 보자.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미백화장품을 적절히 사용하는 방법도 권장된다. 이때 식약청에 등록된 미백성분이 함유돼 있는지 유심히 살펴 알맞은 제품을 고르도록 한다. 이러한 성분으로는 나이아신아마이드나 알부틴 등이 대표적이며, 레티놀, 유용성 감초 추출물, 닥나무 추출물 등이 있다.

위와 같은 방법들을 생활화하면 기미 및 잡티를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다. 하지만 기능성 미백화장품의 경우 피부 속까지 침투하는 것이 어려우므로 빠른 시일 내에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기는 어렵다. 이에 최근 안전하고 간편한 의료시술이 각광받고 있다. 색소질환 치료의 핵심은 주변 피부조직의 손상 없이 원하는 부위의 색소만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것이다.

식약처 허가를 받아 안전한 피코플러스4(PICO+4)는 1조분의 1초 안에 레이저를 조사해 보다 예리하고 저자극적인 색소치료가 가능하다. 정 원장은 “피코레이저의 경우 다채널의 멀티파장으로 악성기미와 밀크커피색 반점, 제거하기 어려운 컬러문신 등 여러 색소 제거에 용이하다”며 “시술 직후 바로 세안이나 메이크업 등의 일상생활을 할 수 있어 간편하다”고 말했다.

또한, 피코토닝은 적은 시술횟수로도 효과를 볼 수 있어 비용, 시간적 측면에서도 탁월하다. 쉽사리 개선되지 않는 기미 잡티 때문에 고민이라면, 이에 효과적인 생활습관과 적절한 시술적 방법을 병행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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