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안동시국제탈춤페스티벌 6일차를 맞았던 지난 5일, 제18호 태풍 ‘차바’ 영향에도 불구하고 순조로운 행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탈춤축제장 주공연장에서는 오전 가톨릭상지대학교이 준비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연극을 시작으로 필리핀과 불가리아 공연이 열렸다.
오후에는 ‘터키와 인도네시아 공연’, ‘라오스와 라트비아, 스리랑카, 베트남 공연’, ‘인도와 야쿠티아 공연’, 창작마당극 ‘미얄전’이 차례로 펼쳐졌다. 이어 마지막 공연으로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과 아시아전통음악콘서트와 넌버벌 탈 퍼포먼스인 ‘하이 마스크’가 진행되며 6일차 축제의 막을 내렸다.
탈춤경연무대에서는 안동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제14회 안동한우홍보사절 선발대회도 열렸다.
이밖에도 탈춤공원 곳곳에 마련된 마당무대에서는 '탈랄라 댄스배우기'와 '나의 탈 나의 마스크'를 비롯한 놀이&체험 프로그램 ‘애들아 놀자’, 콘서트 등 쉴 새 없이 공연이 펼쳐지기도 했다.
한편 안동 문화의 거리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 예술공연 등 시민참여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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