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개발원, 임산부의 날 기념 '모유수유 실천' 가이드 제안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임산부의 날 기념 '모유수유 실천' 가이드 제안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6.10.10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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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 성공비결 등 식생활 실천 가이드북 5종 발표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영유아를 위한 식생활 실천가이드 5종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영유아를 위한 식생활 실천가이드 5종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영유아를 위한 식생활 실천가이드 5종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1.24명(통계청, 2015)으로 홍콩, 마카오 다음으로 세계 최저치를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임산부와 태어날 아기 한명 한명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증진의 시작점은 모유수유 실천에서부터 찾아볼 수 있다. 모유는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는 안전하고 우수한 영양공급원이 된다. 게다가 경제적이고 위생적인 것은 물론, 엄마와 아기의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럽연합(EU)에서는 소아비만예방을 위해 모유수유 실천을 강조하고 있고 특별한 식사조절을 하지 않아도 매월 0.4kg의 체중감량 효과를 보여 산모의 건강체중유지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모유수유 실천율은 60.8%(생후 6개월까지, 혼합수유 포함)이며, 이중 완전모유수유 실천율은 47.6%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요즘 임산부들은 모유의 우수성을 이미 알고 있다. 그래서 모유수유를 실천하고자 다양한 정보들을 블로그 등 SNS를 통해 얻고 있다. 그러나 그 내용이 정확한 것인지 확신하기가 어렵다.

이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는 2015년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등 최신 정보를 반영하여 ‘모유수유 성공비결’을 발간했다.

‘모유수유 성공비결’에는 모유수유를 위한 준비물, 수유량과 횟수 등이 상세히 나와있고 제왕절개를 한 임산부를 위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현실적이다. 무엇보다 영양학 전문가, 산부인과 병원 영양사, 소아청소년과의사 등 관련분야 전문가가 참여, 개발되어 믿을 수 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정기혜 원장은 “모유수유 실천율 향상을 위해서는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함께 임산부와 가족의 사전준비가 중요하다. 이번 가이드가 모유수유 성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책자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홈페이지 건강증진자료실에 게시되어 있어 누구나 손쉽게 내려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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