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보미 이용자, "아이돌보미 서비스 이용 불편해"
아이돌보미 이용자, "아이돌보미 서비스 이용 불편해"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6.10.18 0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이돌보미 이용 대기자만 567명

【베이비뉴스 이정윤 기자】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아이돌보미 서비스가 장시간 대기와 낮은 접근성 등으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희경 새누리당 의원은 아이돌보미 서비스 이용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18일 주장했다.

송 의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아이돌봄서비스 이용가구는 2014년 5만 4362가구, 2015년 5만 7687가구, 2016년 상반기에만 5만 5334가구로 급격한 증가추세이나, 아이돌보미는 1만 7089명으로 33%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종일돌봄 서비스를 대기 중인 가정은 2016년 6월 기준으로 567가구에 달한다.

아이돌보미 신청 및 이용과정에서 이용자들의 불만도 폭증하고 있다.

아이돌보미 홈페이지는 공인인증서를 통한 로그인 과정에서 잦은 오류가 발생하고 있어, 2016년 상반기에만 4번의 서버점검으로 홈페이지 접속이 중단됐다. 모바일 어플도 운영하지 않아 모바일 신청이 불가능한 것도 문제다.

유선전화 고객센터 역시 이용자가 많아 대기를 하라는 안내 멘트만 나올 뿐, 실제 통화 연결까지 10분~20분이 소요되고 있다. 아이돌보미 서비스 이용 금액에 대한 소득공제 및 현금영수증 발급도 불가하다.

여성가족부는 몇 년 전부터 아이돌보미 서비스에 소득공제 혜택을 적용시킬 것이라고 밝혔지만,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태다.

송희경 의원은 “정부가 보육을 위해 좋은 취지의 제도를 만들었지만, 사실상 이용이 힘들어 현장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복잡한 신청절차와 낮은 접근성으로 아이돌봄 서비스에 대한 체감 만족도가 낮아 정부의 서비스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8길 111 우명빌딩 2~4층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일 : 2010-08-20
  • 일반주간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10138
  • 등록일 : 2011-01-11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 (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Copyright © 2020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