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대학생기자단 강나연 기자】
3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베이비뉴스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네이버 맘·키즈가 후원하는 ‘유모차는 가고 싶다!’ 캠페인이 30일 서울중구 서울 시청 앞 서울광장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베이비뉴스가 지난 2013년부터 펼치고 있는 캠페인으로 올해로 4회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가 참여해 무연고 아동을 지원하는 캠페인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 관계자 박형미 팀장을 만나 ‘유모차는 가고 싶다’ 캠페인에 함께하게 된 배경을 들어봤다.
Q.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국내외 아동을 위한 생존지원, 보호지원, 발달지원, 권리옹호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아동의 성장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재단만의 특화되고 표준화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아동복지 전문기관입니다. 영리적 목적이 아닌 비영리적인 후원 기관입니다.
Q. 이번 행사에 어떤 체험활동을 준비하셨나요?
A. 행사에 참여한 부모와 아동들에게 아동권리의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줌으로써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었습니다. 이에 부모와 아이들에게 한해에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버려지는 지 알려줌으로써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활동을 준비했습니다.
Q. 체험 학습 현장의 반응은 어땠나요?
A. 요즘은 후원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지 않아 대부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시는 편입니다. 후원을 권해드리면 많이들 지원해주시려고 하고, 또 이미 다른 재단에 후원하고 계시는 분들도 후원하시겠다고 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Q.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하는 방법 좀 말씀해주세요.
A. 홈페이지에 나온 신청서를 작성한 후에 후원하시면 됩니다. 후원에는 정기후원과 일시적후원이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 월 1만 원 이상 카드나 자동이체로 후원하는 정기후원을 많이 해주십니다. 아이들 이름으로 후원해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본인 이름으로 후원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또 저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에서는 현재 ‘2018 산타의 소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캠페인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빈곤가정 아이들을 보살피기 위한 소원캠페인으로 산타 2018년을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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