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 시술로 인한 경제적 부담 줄여줄 것으로 기대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고양시 보건소는 난임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과 시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출산율을 회복시키기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을 지난 9월 1일부터 전면 확대 실시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법적 혼인상태에 있는 난임부부로서 접수일 기준 부인의 연령이 만 44세 이하이며 정부지정 난임시술 의료기관에서 발급받은 난임진단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한 자로 9월부터는 소득기준이 폐지되어 지원 받을 수 있는 난임부부의 대상이 확대됐다.
지원횟수는 인공수정 시술비 최대 3회, 체외수정 시술비는 신선배아3회, 동결배아3회로 최대 6회며 2인가구 소득기준이 316만 원 이하일 경우 신선배아 시술이 4회로 증가되어 체외수정을 최대 7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지원금액도 1회당 신선배아는 190만 원에서 240만 원, 동결배아는 6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증가됐다.
또한 월평균소득 2인기준 316~583만 원에 해당하는 난임부부 가구는 기존과 동일하게 체외수정 시술 최대 6회(1회당 신선배아 190만 원, 동결배아 60만 원)를 지원 받을 수 있다.
한편 9월 1일 이후 보건소에서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 받은 대상자부터 확대된 시술비 지원사업을 받을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덕양구보건소, 일산동구보건소, 일산서구보건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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