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옥심. 이하 한가연)는 다음달 2일 경기도 여주시에서 '가정어린이집, 대한민국 영아보육의 미래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2016년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보육인대회’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어린이집안전공제회, 대한영유아돌연사학회, 한국보육교원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가정어린이집 원장, 보육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가연의 보육인대회는 2016년 한해동안 보육현장에서 열과 성을 다한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며 영아전문 보육교직원과 영아보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위상 정립을 통해 보육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하고자 개최되는 행사다.

1부에서는 ‘유보통합과 보육교직원’에 대해 조용남 국장(한국보육진흥원 보육인력개발국)의 강연이 진행 될 예정이다. 2부 공식행사에서는 2016년 보육사업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 2016 영아전문어린이집 우수 보육프로그램 공모전 당선자 시상과 포스터 발표가 이루어진다. 3부에서는 팝페라 공연 등 문화 행사가 계획돼 있다.

한가연 김옥심 회장은 “영아기는 뇌 발달의 최적기이며, 애착형성의 민감기다. 이 소중한 기간을 담당하는 영아담당교사들에 대한 더 나은 국가적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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